포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왔던 청소업체가 대폭 교체완료한다.
시는 이번년도 청소대행회사에 대한 공개 입찰을 따라서 기존 1곳과 신규 3곳을 최후 선정했었다.
16일 시의 말을 빌리면 지난달 23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기업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개 입찰은 요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시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아야 된다.
이와 관련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참여한 신규 6곳에 대해 승인을 내줬다. 기존 4곳과 합하면 허가업체는 총 10곳이다.
3권역(신북·영북·관인·창수)은 업체 7곳이 요청서를 내 경쟁이 최고로 치열하였다. 이어 4권역(일동·이동·영중·화현) 7곳, 1권역(소흘·가산·내촌) 5곳, 2권역(포천·선단·군내) 5곳 순이다.
시는 지난 14일 1명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따라서 입찰에 신청한 회사를 대상으로 정성테스트 등을 진행했었다.
이런 방식으로 우선협상 대상업체 4곳을 선정하였다. 기존 4곳 중 3곳이 탈락했고, 1곳만 살아남았다. 신규업체는 6곳 중 3곳(90%)이 최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계약이 끝난 건 아니다. 계약체결 전까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낙찰이 취소완료한다.
시는 오는 20∼29일 사이 우선협상고객에 선정된 청소회사와 산업 진행 세부내용 등을 토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직원은 “공개입찰은 처음이다. 공고를 통해 교수, 기업체 대표 등 28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을 꼽았다. 이중 입찰에 참가한 업체들이 6명을 선정해 심사했다”면서 “근래에 우선협상손님에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는 25일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약을 맺으면 내년 6월부터 청소대행을 맡는다”고 이야기 했다.